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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대형 가족사진 집안에 걸기 붐 화목한 분위기 연출한다.

    서울서초동 무지개아파트 김 모씨(53)가정.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거실 벽 한가운데 대형 가족사진이 방문객의 시선을 한눈에 끈다. 남편 옆에 살그머니 다가앉은 부인과 그 왼편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4.18 00:00

  • 내년부터 산업분류방식이 바뀐다/대분류 9개서 17개로 세분화

    ◎통계위 7년만에 개정 세제·금융·독과점지정 등 각종 법규상 업종별구분의 기준이 되는 산업분류방식이 내년부터 바뀌어 현재 9개항목으로 나누는 대분류가 17개항목으로,35개항목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8.29 00:00

  • (4483)경성야화(18)

    정치 이야기는 잠시 쉬고, 그 당시 우리들의 생활은 독립만세이후 옛날 구식생활에서 차차 벗어나 서구나 일본식으로 개화돼 가기 시작하였다. 그 한 예로 취미·오락 방면의 이야기를 한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8.03 00:00

  • 전문가의견|충실한 과학교육 국가중흥과 직결|호기심 실험통해 창의로 연결해야

    고등학교 1학년때 일이다. 물리시간에 사진기의 원리를 배우게 되었다. 평소 신기하고 복잡하리라고 믿었던 사진기의 원리가 아주 간단하고 쉽게 이해되었다. 바로 렌즈·널빤지·우윳빛 유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8.02 00:00

  • 풀뿌리민주주의/「한표」에 달렸다/각계인사가 보는 「기준」

    ◎내일 광역투표… “이런 후보는 안된다”/돈으로 주권사려는 향응제공자 본때를/명예욕 사로잡힌 졸부들에 패배안겨야/실천불가능한 허튼 공약남발자도 안돼/권위­보수적 사고의 정치권 물갈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6.19 00:00

  • 애국심(분수대)

    요즘 미국에서 제일 잘 팔리는 것은 성조기다. 슈퍼보울(프로 미식축구리그) 때문이 아니다. 걸프전쟁 이후 미국 사람들은 너도 나도 성조기를 몇개씩 사서 들고 다닌다. TV를 보면서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1.30 00:00

  • (45)송탄시|제2이태원 국제「쇼핑타운」으로

    『송탄을 제2의 이태원으로 만들자.』속칭 「쑥고개」로 불리던 경기도 송탄시가 시 승격 9년만에 일약 국제「쇼핑타운」으로 성장했다. 더욱이 최근에는 서울 용산 미8군 이전 후보지로

    중앙일보

    1990.10.15 00:00

  • 화려한 경력의 "숨은 죽하파"

    자민당 각파의 양해를 얻어 차기 일본 수상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하게 된 가이후 도시키 (해부준수)전 문부상은 와세다대 출신의 10선의원. 그는 29세의 젊은 나이로 지난 60년 초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8.03 00:00

  • 선수촌 가족들 얼마나 먹고 썼나|하루 음식재료 8t 트럭 40대분

    지난달 3일 문을 열어「작은 지구촌」을 이루었던 올림픽선수촌이 5일로 문을 닫는다. 1백60개국 1만4천여 선수·임원과 1만여 운영요원·자원봉사자들이 모인 선수촌이 한달 살림을 숫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0.03 00:00

  • 3평 이하 구멍가게 등 수도료 대폭 인하 조정

    서울시는 3일 지금까지 수도 물을 적게 쓰면서도 많이 쓰는 업소로 분류돼 비싼 물 값을 물어 오던 양곡소매상이나 10평방m 3평 미만의 구멍가게 등 소규모 업소의 수도료를 대폭 인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8.03 00:00

  • 양귀자 소설『원미동 사람들』|김선학

    멀고 아름다운 동네. 부천시의 원미동을 풀어서 말해보면 그런 이름이 된다. 작가 양귀자는 크고 휘황한 도시라고 소설에서 표현한 서울로 나들이를 했다. 하늘이 잔뜩 찌푸려 눈발이 날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1.08 00:00

  • 청마20주기 현대시사 흐름바꾼 「의지의 시인」

    청마는 한말의 국운이 기우는 1908년 충무시태평동에서 유생 유준수의 8남매중 2남으로 태어났다. 극작가 유치진이 그의 친형이다. 14세로 통영보통학교를 마치자 당시 한의사였던 그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10 00:00

  • 취업위한 위장국 제결혼 수사 | 일본경찰 제보따라 여행사·직업소개소 대상

    경찰은 미국·일본·홍콩등지에 국제결혼을 위장하거나 해외친지가 초청한것처럼 꾸며 술집여자종업원이나 연예인을 불법 출국, 체류를 알선하는 국제인신매매·송출조직이 있다는 일본경찰의 제보

    중앙일보

    1986.03.24 00:00

  • ″북적부단장 서성철은 내동생같다〃

    서울을 방문중인 서성철북적부단장이 자신의 동생같다는 서성화씨(61·여·서울화곡3동1041의24)는 북적대표단이 서울에 온 이후 TV화면을 통해 서부단장의 모습을 본뒤 잠을 이루지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5.29 00:00

  • 사진으로는 처음…작가생활 50년 결산

    『사진작가에게 이런 귀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.』 사단의 원로작가인 임응식씨(70)가 사진작가로서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원로작가 초대전에 초대됐다(21∼

    중앙일보

    1982.06.22 00:00

  • (7)또 하나의 인생

    『따르르륵 따르르륵…』 피사체들이 카메라의 작동에 따라 한 커트 한 커트 렌즈에 빨려들면 대상은 이미 자연 아닌, 재창조된 하나의 영상으로 필름에 담겨진다. 사진은 그저 찍는 것이

    중앙일보

    1982.05.13 00:00

  • (1)61년 첫발…2만 명 정착

    【상파울루=허 준 통신원】남미이민이 시작된 지 금년으로 15년. 그 동안 대부분의 교포들이 억척스레 생활기반을 닦아 왔다. 그러나 당초의 농업이민이 실패함으로써 남미제국이 이민창구

    중앙일보

    1976.10.07 00:00

  • 「007」 방불케 한 보안 작전

    후보자 73명과 예비 후보 5명 등 78명의 명단이 발표되기까지 청와대 실무자들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보안 작전을 폈다. 청와대 실무자들은 12일 밤에야 겨우 보도에 따른

    중앙일보

    1976.02.14 00:00

  • 『일본에 심은 한국」「시리즈」계기로 90년만에 발견된 김옥균 애처 사진

    구한말의 풍운아 고균(고균 김옥균) 선생의 생애 마지막 수년간을 모셨던 일본 기녀 「교꾸죠」(옥녀)의 사진(1887년께 촬영)이 90년만에 처음으로 발견됐다. 이 귀중한 사진 한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2.23 00:00

  • (1171)제41화 국립경찰 창설(9)

    해방 이듬해까지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치안상태는 한마디로 엉망이었다. 폭력배들이 화물자동차를 남의 집 문 앞에다 버젓이 세워놓고 재산을 약탈해 가는가 하면 청계천에는 사람의 목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0.23 00:00